프로농구 원주 DB가 연장전 끝에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DB는 어제(2일) 원주에서 열린 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김종규와 두경민의 41점 합작을 앞세워 103대 95로 승리했습니다.
2위였던 DB는 KGC와 공동 선두로 올라갔지만 허웅이 1쿼터 막판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뛰지 못하는 악재가 발생했습니다.
전주 KCC는 라건아의 26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에 힘입어 서울 SK를 95대 81로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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