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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뷰] 내일부터 후베이성 2주 내 방문 외국인 '입국금지' 外

사회

연합뉴스TV [다이어리뷰] 내일부터 후베이성 2주 내 방문 외국인 '입국금지' 外
  • 송고시간 2020-02-03 22:02:23
[다이어리뷰] 내일부터 후베이성 2주 내 방문 외국인 '입국금지' 外

내일의 주요 일정들만 쏙쏙 짚어드리는 다이어리뷰 시간입니다.

2월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 내일부터 후베이성 2주 내 방문 외국인 '입국금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연일 관련 대응책 마련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첫 일정은 정부가 발표한 제한적 입국금지 조치입니다.

정부는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 2주 이내에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오는 자정부터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포함한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또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도 특별입국절차를 마련하기로 해 입국과 방역 절차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호날두 노쇼' 주최사 상대 손해배상 소송 선고

두 번째 일정도 체크해보죠.

지난해 여론을 들끓게 했던 이른바 '호날두 노쇼' 논란 기억하시죠.

프로축구 K리그 선발팀과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은 데 대한 주최사 상대 손해배상 소송 선고 공판이 내일 인천지법에서 열립니다.

원고 측은 호날두 출전 여부는 입장권 판매 계약의 주요 내용이며, 호날두가 반드시 출전한다고 주최사가 광고한 것은 허위·과장 광고에 해당해 환불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요.

수사가 시작된 지 어느덧 반년, 판결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 '카톡방 몰카' 정준영·최종훈 등 항소심 공판

마지막으로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정준영 최종훈 씨 등 5명에 대한 항소심 공판 일정이 내일 오후 4시 반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 21일 첫 항소심 공판이 열렸지만 연기됐었는데요.

재판부는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심신상실 항거불능상태라고 할 때 몸의 반응, 신체 반응만을 가지고 따질지 의사능력, 정상적 인식 능력, 사물분별 능력도 고려해야 할 지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고 또 이 사건은 기본적으로 추가 증거조사가 있을 수 있다"라며 공판을 연기했습니다.

지금까지 다이어리뷰 에서 내일 주요 일정들을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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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