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16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서울 주택가격 상승폭이 크게 둔화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1월 아파트와 단독주택, 연립 등을 포함한 서울지역 집값이 전월 대비 0.34%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상승폭 0.86%의 절반 이하입니다.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폭도 0.45%로 1.24%에 달한 지난해 12월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서울의 주택 전셋값 상승폭은 0.43%로, 지난해 12월보다 커지며 2015년 12월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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