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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큐브] '호날두 노쇼' 상처받은 팬심 보상받을까?

사회

연합뉴스TV [사건큐브] '호날두 노쇼' 상처받은 팬심 보상받을까?
  • 송고시간 2020-02-04 15:37:41
[사건큐브] '호날두 노쇼' 상처받은 팬심 보상받을까?

<출연 : 전지현 변호사·허금탁 변호사>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팀과 이탈리아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벌어진 이른바 '호날두 노쇼'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축구팬 A씨 등 2명은 주최사가 입장권 환불은 물론, 위자료 등을 배상해야 한다고 소송을 낸 바 있는데요.

조금 전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상처받은 팬심은 과연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계속해서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지난해 여름이었죠. '호날두 노쇼' 논란이 뜨거웠는데요. '호날두 선수 관련 상품에 대한 불매 운동까지 벌어질 만큼 팬들의 분노가 상당했습니다. 당시 사건부터 짚어볼까요?

<질문 2> 이후 관중들이 여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만 '호날두 노쇼' 사태와 관련된 판결이 내려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특히 오늘 선고 건은 어떤 내용인가요?

<질문 3> 특히 이번 소송이 주목받은 것은 티켓 비용뿐만 아니라 위자료가 포함돼있기 때문인데요. 1심 결과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팬심이 경제적 가치로 인정받은 셈인데, 이례적인 일 아닌가요?

<질문 4> 1심 판결이긴 합니다만, 1심에서 승소를 함에 따라 앞으로 호날두 노쇼 사태로 피해를 본 팬들의 비슷한 소송이 이어지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지난해 7월 유벤투스의 친선경기 당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축구팬은 6만5천명을 넘었었는데요. 앞으로 줄소송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지금까지 전지현 변호사, 허금탁 변호사와 함께 말씀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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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