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 수급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강력한 긴급수급 조정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치가 시행되면 마스크와 손소독제 생산자는 매일 생산량, 출고 및 수출량을, 판매업체는 마스크 대량 판매 상황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무 신고해야 합니다.
홍 부총리는 "국민 안전을 볼모로 불안감을 악용하는 불법·부정행위를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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