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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추위 풀리고 미세먼지…서해안·영동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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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추위 풀리고 미세먼지…서해안·영동 눈
  • 송고시간 2020-02-07 20:47:43
[날씨] 주말 추위 풀리고 미세먼지…서해안·영동 눈

정월대보름이자, 주말인 내일은 큰 추위는 없겠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내일 미세먼지 농도, 서쪽 지방은 종일 나쁨을 보이겠고 동쪽 지방은 오전에 일시 나쁨을 보이겠습니다.

일요일 오전까지는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이 가운데 대기도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와 전남 그리고 그리고 동쪽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더 확대 강화 가능성 있습니다.

구름 영상을 보시면 현재 서해상에서 먹구름이 발달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서쪽 지방 곳곳에 눈이 날리겠고, 새벽 사이에는 서해안 지역에 1cm 내외 혹은 5mm 미만의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이후 내일 낮 동안에는 맑다가, 차츰 동풍이 불어 들면서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강원 영동지역에 또 눈이 내리겠습니다.

최고 5cm 정도 예상됩니다.

주로 밤 시간대 내리니까 무엇보다 빙판길 조심해야겠습니다.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3도, 울산 0도, 전주가 -1도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4도, 대구 7도, 광주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는 더 온화해지겠고 주중반에는 전국에 비 예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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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