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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파 물러가고 미세먼지…동해안 최고 10㎝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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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파 물러가고 미세먼지…동해안 최고 10㎝ 눈
  • 송고시간 2020-02-08 13:14:45
[날씨] 한파 물러가고 미세먼지…동해안 최고 10㎝ 눈

[앵커]

주말인 오늘 한파는 물러갔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이겠습니다.

동해안엔 내일까지 최고 10cm의 큰 눈이 내려 쌓이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찬바람이 불기는 하지만 한파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며칠과 비교하면 확실히 추위가 덜합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4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도 회복하겠고요.

남부지방은 1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추위가 풀리는 걸 기다렸다는 듯이 또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전에 중국 등 국외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공기 흐름이 느려서 국내 먼지까지 쌓이고 있습니다.

오늘 서쪽지역과 대구, 제주의 공기질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의 공기질은 무난하겠지만 눈이 내리겠습니다.

점차 강원 영동에 눈이 시작돼 밤이 되면 그 밖의 동해안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은 내일 새벽까지 최고 10cm의 폭설이 쌓이겠고요.

강원 산지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하늘이 맑습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선명한 보름달도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6도로 반짝 추워지겠지만 낮이 되면서 추위는 금세 풀리겠고요.

다음 주에는 아침기온도 영상권 한낮에는 기온이 더 올라서 초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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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