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신고 절차를 강화한 지 이틀 만에 마스크 4,700여개 밀반출 시도 건을 적발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6일 마스크 2,285개를 밀반출 하려는 사례를 적발해 벌금 80만원을 부과하고 압류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7일) 마스크 2,500개 밀반출을 적발했으나, 여행자가 수하물 없이 출국해 재입국 시 신변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틀간 자가 사용 기준을 초과해 마스크 6만4,920개를 반출하려던 40여건은 정식 수출 신고 절차를 밟도록 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31일부터 8일간 150만개 마스크에 대해 매점 매석하려는 제조·유통업체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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