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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대신 미세먼지…내일까지 동해안 10㎝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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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대신 미세먼지…내일까지 동해안 10㎝ 눈
  • 송고시간 2020-02-08 15:21:39
[날씨] 추위 대신 미세먼지…내일까지 동해안 10㎝ 눈

[앵커]

주말인 오늘 추위는 풀렸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엔 최고 10cm의 폭설이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한파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며칠과 비교하면 확실히 체감추위는 덜합니다.

현재시각 서울은 2.8도를 보이고 있고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기온도 회복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를 텐데요.

추위가 풀리면서 다시 미세먼지가 어김없이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오전에 중국 등 국외 오염물질이 들어온 데다가 대기 정체로 국내 먼지까지 쌓이고 있습니다.

오늘 서쪽 지역과 대구, 제주의 공기질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동풍이 부는 동해안지역은 공기질이 무난하겠지만 눈이 내리겠습니다.

점차 강원 영동에 눈이 시작돼 밤이 되면 그밖에 동해안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은 내일 새벽까지 최고 10cm의 폭설이 쌓이겠고요.

강원 산지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도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그밖에 전국 하늘은 맑습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서 대부분 지역이 선명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6도로 반짝 춥겠지만 낮이 되면서 추위는 금세 풀리겠고요.

다음 주에는 아침기온도 영상권 또 한낮기온은 더 오르면서 봄처럼 포근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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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