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일구)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일본 수도권인 가나가와현에 거주하는 80대 일본인 여성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은 사망 후에 확인됐습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이 여성이 최근 외국을 방문한 이력이 없다며 "국내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을 토대로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HK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은 지난달 22일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해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12일 호흡 상태가 더 악화해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후 숨졌습니다.
일본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국 본토와 중화권을 제외한 해외에서의 코로나19 두번째 사망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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