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2차 우한교민 퇴소…2주간 격리생활 마친 소회는?

사회

연합뉴스TV 2차 우한교민 퇴소…2주간 격리생활 마친 소회는?
  • 송고시간 2020-02-16 15:37:29
2차 우한교민 퇴소…2주간 격리생활 마친 소회는?

<전화연결 : 박종천 후베이성 농구 청소년 대표팀 감독>

충남 아산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친 우한 교민 334명이 오늘 퇴소했습니다.

아산 주민들은 따뜻하게 교민들을 환송했는데요.

오늘 퇴소한 박종천 후베이성 농구 청소년 대표팀 감독 전화 연결해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감독님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오늘부로 전세기로 입국한 우한 교민 분들이 모두 퇴소했습니다. 2주간의 격리 생활이 쉽지 않았을 텐데요. 소회를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질문 1-1> 2주간의 생활 동안 인상 깊은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질문 2> 한국 땅을 밟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죠. 처음엔 주민들이 반발한다는 소식에 걱정도 많았을 텐데요. 당시 주민들의 모습과는 사뭇 달리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환송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기분이 어떠셨어요?

<질문 3> 14일간의 격리 생활 동안 외출도 면회도 허용되지 않았잖아요. 정부의 심리지원도 있었다고 하던데, 그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퇴소할 때 자가용 이용은 허용되지 않았고 정부가 마련한 대형 버스를 나눠타고 권역별로 돌아가신 것을 전해지는데요. 버스 안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2주전 입소할 때 분위기와 사뭇 다를 것 같은데요?

<질문 5> 오늘 퇴소한 교민들은 어제 실시한 코로나19 최종 검체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이게 마지막 검사였죠? 퇴소 후 따로 지원되는 조치가 있나요?

<질문 6> 최근 3차 전세기로 입국해 이천 국방어학원에 격리 생활 중인 교민분들도 계시는데요. 응원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