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을 제압하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우리카드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세트점수 3대1로 이겼습니다.
주전 세터 노재욱의 허리 통증으로 출전 기회를 잡은 하승우가 안정된 토스와 함께 서브에이스 5개 등으로 깜짝 활약했습니다.
승점 61점이 된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을 2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가 됐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점수 3대2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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