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중국산 부품 공급이 끊겨 임시 휴업한 자동차 공장들이 대부분 정상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공장별로 조업을 재개한 데 이어 오늘(17일) 울산공장과 아산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합니다.
기아차는 화성공장이 11일부터 정상 운영된 것을 비롯해 광주1공장과 2공장이 각각 12일, 14일부터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다만, 춘제 연휴 이후 중국 부품공장 가동률이 떨어지고 감염 우려로 공장에 나오지 않는 직원도 많아 부품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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