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오늘(17일) 99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이 크루즈선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코로나19 감염자수는 모두 454명으로 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크루즈선에 파견됐던 일본 후생노동성의 50대 직원과 가나가와(神奈川)현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40대 간호사 등 크루즈선 승객·승무원 외에도 일본 내에서 6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확인된 일본 내 전체 감염자는 51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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