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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절기 '우수' 맑고 포근…전국 공기 질도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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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트리] 절기 '우수' 맑고 포근…전국 공기 질도 깨끗
  • 송고시간 2020-02-19 07:17:36
[날씨트리] 절기 '우수' 맑고 포근…전국 공기 질도 깨끗

[앵커]

절기상 '우수' 인 오늘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전국 하늘 맑겠고, 공기의 질도 깨끗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아침엔 제법 추운데, 낮부턴 추위가 풀리는 건가요.

[캐스터]

네, 아직까진 꽤 추워서 추위가 풀리는 게 맞나 싶기도 하죠.

오늘은 절기상 우수, 어느덧 봄의 두 번째 절깁니다.

우수에는 얼었던 대동강도 녹는다는 속담이 있는데, 정말인지 날씨트리로 확인해보시죠.

현재시각 서울 영하4.1도로 여전히 평년기온을 밑돌고 있는데요.

온화한 서풍이 불어오면서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한낮에는 8도까지 올라서 어제보다 7도 가량이나 높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아침에도 영상권을 보이겠고요.

금요일 한낮에는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추위가 풀린다고 하니 또 미세먼지 걱정되시죠.

오늘은 전국 하늘 맑겠고, 대기확산이 원활해서 공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농도 '좋음~보통' 수준 보이겠는데요.

다만 내일 국외 오염물질이 들어오고, 국내 먼지도 쌓이면서 일부 중서부지역의 공기 질이 나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고요.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오전 사이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직 교량이나 주택가 이면도로엔 얼어있는 곳이 많이 있으니까요.

조심히 이동하세요.

날씨트리였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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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