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절기 우수, 낮에는 '포근'…미세먼지 '보통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절기 우수, 낮에는 '포근'…미세먼지 '보통
  • 송고시간 2020-02-19 09:48:28
[날씨] 절기 우수, 낮에는 '포근'…미세먼지 '보통

오늘은 절기 우숩니다.

이 시기는 보통 꽁꽁 얼어있던 대동강 물도 녹는다고 할 만큼, 봄의 기운이 한층 더 강해질 때입니다.

절기에 걸맞게 낮부터는 포근함도 느껴지겠습니다.

서울 8도로 어제보다 6도 이상 높겠고요.

부산은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게다가 공기도 깨끗합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농도 '보통-좋음'수준 유지할 텐데요.

다만, 내일은 공기 흐름이 다시 느려지면서 경기남부와 충북 등 중서부지역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에는 가끔씩 구름만 많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기온은 서울 영하 2.6도, 대전 2.1도, 대구가 2도선으로 아직까지는 공기가 약간 차가운데요.

낮에는 추위가 많이 풀리겠고요.

서울 8도, 광주가 11도, 울산도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특히 동해상에서 최대 4m까지 높게 일겠고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까지는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만 주의한다면 날씨 상황은 무난합니다.

다만 모레 밤부터 또 한 번 전국에 비가 오겠고요.

주말인 다음날 오전까지 눈과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