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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서 코로나19 확진사례 다수 발생

사회

연합뉴스TV 대구·경북서 코로나19 확진사례 다수 발생
  • 송고시간 2020-02-19 10:04:51
대구·경북서 코로나19 확진사례 다수 발생

[앵커]

조금 전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다수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1번 확진자가 다녀간 경북대병원은 어젯밤부터 응급실을 폐쇄조치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 알아봅니다.

황정현 기자.

[기자]

네, 말씀하신 대로 오늘 오전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북대병원 음압병상에 입원 중인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온 환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보건당국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10명 안팎입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 중인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와 병원장 지시로 응급실을 폐쇄했다"며 "양성반응 환자 수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응급실 내에 있던 환자는 병원 내 1인실로 격치조치됐습니다.

현재 경북대병원을 비롯해 영남대병원과 계명대 동산병원, 영남대 부속 영천병원 등 4곳의 대학병원이 폐쇄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아울러 서울 성동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는데요.

해외여행력이 없는 78세 남성으로, 오늘 새벽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오늘 오전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경북대병원 음압병상에 입원 중인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온 환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확히 몇 명의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10명 안팎이라고 밝혔습니다.

응급실 내에 있던 환자는 병원 내 1인실로 격치조치됐다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현재 경북대병원 응급실이 폐쇄된 상태인데요.

이곳을 비롯해 영남대병원과 계명대 동산병원, 영남대 부속 영천병원 등 4곳의 대학병원이 폐쇄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또 서울 성동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해외 여행력이 없는 78세 남성으로 오늘 새벽에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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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