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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우수, 낮 서울 8도 '포근'…공기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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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우수, 낮 서울 8도 '포근'…공기 깨끗
  • 송고시간 2020-02-19 10:51:52
[날씨] 절기 우수, 낮 서울 8도 '포근'…공기 깨끗

[앵커]

오늘은 봄의 두 번째 절기 '우수'입니다.

이에 걸맞게 낮 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방금 들으셨다시피 오늘은 절기 '우수'입니다.

글자 그대로, 눈이 녹아서 비가 될 정도로, 봄의 기운이 한층 더 강해지는 시깁니다.

오늘 낮 동안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8도로 어제보다 6도 이상 높겠고요.

부산은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게다가 공기도 깨끗합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농도 '보통-좋음'수준 유지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다시 공기 흐름이 느려지겠고, 경기남부와 충북 등 중서부를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에는 가끔씩 구름만 많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기온은 서울 영하 2.6도, 대전이 영하 2.1도, 대구가 2도 등 아직까지는 공기가 약간 차가운데요.

낮에는 추위가 많이 풀리겠고요.

서울 8도, 광주가 11도 대구도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특히 동해상에서 최대 4m까지 높게 일겠고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까지는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만 주의한다면, 날씨 상황은 무난합니다.

다만, 모레 밤부터 또 한 번 전국에 비가 오겠고요.

주말인 다음 날 오전까지 눈과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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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