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여의도 펀치] 민주당 조승래·한국당 백승주 난상토론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 펀치] 민주당 조승래·한국당 백승주 난상토론
  • 송고시간 2020-02-19 17:42:46
[여의도 펀치] 민주당 조승래·한국당 백승주 난상토론

<출연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미래통합당 백승주 의원>

여야 의원들이 나누는 허심탄회한 토크, <여의도 펀치>입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미래통합당 백승주 의원 모시고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오늘 오전 1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높아지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국내 확산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서 1041억 원의 예비비를 풀기로 결정했습니다. 입원 또는 격리된 치료자에게는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 지원비를 지급하고 얼어붙은 오프라인 소비 진작을 위해서는 소비 쿠폰을 검토하겠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2> 소비쿠폰 검토에 따라서 추경 편성 관측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국회의 협조가 필요하게 됩니다. 추경 편성에 대한 의견은 어떠십니까?

17일부터 20대 임시국회가 시작됐습니다.

어제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오늘은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로 연설을 했는데요.

<질문 3> 상대 정당의 원내대표의 연설, 어떻게 들으셨나요?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여야가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민주당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갑에 김남국 변호사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자객 공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금태섭 의원 본인은 물론 당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데요.

<질문 4> 경선이라는 과정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평소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금태섭 의원에 대해 당내에서도 곱지 않은 시선이 있지 않습니까? 이번 사태를 놓고 봤을 때 민주당이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은 어떻습니까?

미래통합당은 이언주 의원의 부산 전략 공천을 둘러싸고 이틀째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구 의원인 김무성 의원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는데요.

이 의원은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공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질문 5>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부산에서 한 번도 출마한 적 없는 이언주 의원의 경선은 불공정하다"고 이 의원의 부산 전략공천을 시사했는데요. 이 의원의 전략 공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6> 미래통합당은 총 18명의 의원들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중 PK지역이 10명에 달해 인적 교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TK지역은 3명만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김형오 위원장이 TK지역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불출마를 권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리는데요. TK 지역구 의원으로서 하고 싶으신 얘기가 있을 듯 합니다.

<질문 7> 미래통합당의 취약지역인 호남지역을 보면, 1차 공천 신청을 받은 호남 지역 28개 중 전남 목포와 여수에 2명만이 신청했습니다. 4년 전과 비교해보면 새누리당 호남 공천 신청자는 26개 지역구에서 31명에 달했거든요. 왜 이렇게까지 신청자가 줄었다고 보십니까?

<질문 8> 민주당도 TK에서 후보를 내지 못한 지역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 추가 공모를 계속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역구도 타파의 상징으로 불리는 제2의 김부겸, 이정현 의원이 나올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