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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포근하지만 미세먼지…동해안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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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트리] 포근하지만 미세먼지…동해안 건조주의보
  • 송고시간 2020-02-19 22:41:29
[날씨트리] 포근하지만 미세먼지…동해안 건조주의보

절기 우수인 오늘, 불어오는 바람에 봄의 색이 한층 짙어졌습니다.

오늘 낮 동안 제법 따뜻하다고 느끼셨을거에요.

서울을 포함한 많은 곳들의 낮 기온이 다시 평년을 웃돌기 시작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크게 오르겠고, 하늘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때 이른 초봄 날씨에 옷차림은 보다 가벼워지겠지만 건조함이 날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지역과 영남 내륙 일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으니까요.

화재사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먼지걱정도 크게 없었는데요.

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곳에 따라서 공기질이 탁해집니다.

온화한 날씨 속에 대기가 정체되면서 먼지가 쌓이겠고, 내일 경기남부와 세종, 충북지역은 일평균 미세먼지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습니다.

남은 주 내내 공기질이 평소보다 탁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호흡기 건강에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낮에는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출근길에는 다소 추운 만큼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선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트리였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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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