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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큰 일교차, 낮 동안 포근…중서부 공기 질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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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큰 일교차, 낮 동안 포근…중서부 공기 질 '나쁨'
  • 송고시간 2020-02-20 08:16:05
[날씨] 큰 일교차, 낮 동안 포근…중서부 공기 질 '나쁨'

[앵커]

오늘도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낮에는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대기정체가 이어지면서,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자세한 출근길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여러모로 건강 걱정 많으실 텐데요.

오늘 일교차까지 크기 때문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옷차림 잘 챙겨서 출근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 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영하 0.6도인데요.

한낮에는 9도까지 오르겠고요.

현재 영하권에 머물고 있는 대전도 낮에는 13도, 광주도 15도까지 뛰어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포근해짐과 동시에 다시 먼지는 말썽입니다.

출근길 수도권과 충청, 대구에서 초미세먼지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기정체가 이어지면서, 오늘 서울 등 중서부를 중심으로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한편, 주말 앞두고 내일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올 텐데요.

내일 퇴근길 무렵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토요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고 대기는 계속해 건조하겠습니다.

대구 등 영남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화재사고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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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