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응급실로 이송됐다 숨진 40대 남성에게서 폐렴 의심 소견이 나와 한때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양시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8시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거주하던 40살 A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다는 가족의 신고로 응급실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병원 측은 X-레이 촬영 결과, A씨에게서 '폐렴 의심' 소견이 나와 응급실을 폐쇄했고, 현장 출동 구급대원과 경찰관들에게 격리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이들에 대한 격리는 4시간여만에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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