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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흐리고 밤부터…수도권·충북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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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흐리고 밤부터…수도권·충북 미세먼지
  • 송고시간 2020-02-20 20:40:21
[날씨] 내일 흐리고 밤부터…수도권·충북 미세먼지

날씨는 무척 포근한데요.

미세먼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기정체도 있지만, 상층으로 국외오염물질도 유입됐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역 먼지농도 높은데요.

내일도 수도권과 세종, 충북은 종일 '나쁨',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질이 탁할걸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3월 초에 들어선 듯 포근했습니다.

한낮에 서울 기온 10.8도까지 올라서 예년보다 5도가량이 높았습니다.

내일은 이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아침기온이 영상권에 들면서 서울은 2도선에서 시작하고요.

낮에는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늘은 흐려집니다.

비구름도 들어오면서 내일 밤부터 토요일 새벽사이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은 5mm미만으로 적고, 또 하필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지역은 그마저도 내리지 않을 걸로 보여서, 계속해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 서해안과 남해안, 강원산지론 바람도 강하게 부니까요.

화재예방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주말에도 낮 동안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 떨어지겠고요.

일요일은 맑겠지만, 아침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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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