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코로나19 환자 3명 중 2명이 산소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오늘(20일) 기자회견을 열고 80대 남성 29번 환자 등 2명이 산소공급과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9번 환자는 국내 확진자 중 최고령입니다.
의료진은 "중국 데이터를 보면 80대의 경우 치명률이 14%대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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