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이 오늘(22일) 서울 도심에서 열기로 한 주말 태극기 집회를 취소했습니다.
우리공화당은 홈페이지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속히 증가한 관계로 당원들의 건강을 위해 부득이하게 집회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1일) 서울시의 집회금지 통보에도 강행 의지를 밝혔던 조원진 대표도 홈페이지에 "하루 확진자가 100명을 넘겼다"며 "양해를 부탁한다"고 적었습니다.
한편,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는 예정대로 오늘 광화문 태극기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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