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아직 '세계적 대유행' 상태는 아니라고 세계보건기구가 현지시간으로 24일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WHO는 이미 최고 수준의 경보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며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무제한적으로 확산하거나, 대규모 중증 질환 혹은 사망 사태를 유발할 것으로 보진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면서 확산억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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