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무더기 확진이 나온 이스라엘 성지 순례단과 같은 항공편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해당 승무원은 지난 20일 밤 LA를 출발해 22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자가 격리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승무원은 인천∼이스라엘 텔아비브 노선에도 탑승했습니다.
대한항공은 "해당 승무원이 확진자가 나온 성지 순례단과 같은 항공편에 탑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확한 동선과 감염 경로는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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