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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구름많고 포근…내일까지 강원산간 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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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낮 구름많고 포근…내일까지 강원산간 대설
  • 송고시간 2020-02-26 09:46:35
[날씨] 한낮 구름많고 포근…내일까지 강원산간 대설

오늘은 대체로 구름많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1도로, 어제보다 높겠고요.

평년수준을 4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남부지방 역시, 광주가 16도까지 올라서는 등 3월의 봄날씨처럼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지역은 동풍의 영향이 계속되겠고요.

오늘도 비나 눈이 내릴텐데요.

오후부터 강하게 올 것으로 보여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미 강원도 구룡령은 40cm 안팎의 적설을 기록했는데, 또한번 강원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대설특보도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살펴보면,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는 모습이고요.

광주 등 일부 내륙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흐린 하늘 계속되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오전까지, 경남은 밤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동해안에도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전이 13도, 대구 12도, 창원과 부산 13도가 예상됩니다.

오늘까지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최대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의 눈과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모레는 전국이 또한번 비구름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아침에 호남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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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