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지난 이틀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확진자들과 접촉했던 주민들에 대해 검사는 계속 진행 중인데요.
이와 관련해 강원도가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최문순 / 강원도지사]
접촉자들 숫자는 401명으로 400명을 넘어섰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접촉자들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가격리는 지금 483명을 기록하고 있고 또 유사환자들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서 이분들에 대한 검체 검사는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신천지 전체 신도에 대한 명단을 중앙정부에서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중으로 우리 도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전체 중대본에서 확보한 숫자는 21만2000명이 되겠습니다. 오늘 중으로 도로 전달되는데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 주소, 전화번호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 명단이 확보되면 저희들은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서 최대한 빨리 이분들에 대한 조사에 나서서 이상유무를 파악하고 이상이 있는 즉시 조치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빠른 속도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전히 이 사안의 핵심은 신천지가 되겠습니다. 우리 신천지에 대해서는 지금 경찰청에서 적극적으로 신천지에 대한 관리에 들어가서 7개 예배서와 68개 센터, 원래는 센터가 67개였는데 새로운 센터가 홍천에서 새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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