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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대구·경북 확진자 급증…의료진 부족 사태

사회

연합뉴스TV [뉴스초점] 대구·경북 확진자 급증…의료진 부족 사태
  • 송고시간 2020-02-26 13:54:59
[뉴스초점] 대구·경북 확진자 급증…의료진 부족 사태

<출연 :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지난달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지 37일 만에 확진 환자 수가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대구에선 국내 12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는데요.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지난 밤사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었는데요. 대구·경북과 이외 지역을 나눠서 확진자 증가세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진단하세요?

<질문 2> 12번째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부분이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크죠?

<질문 3>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제일 걱정이 되는 건 아무래도 추가로 발생하는 환자들을 다 수용할 수 있느냐 이 문제일 것 같은데요?

<질문 4> 청도대남병원에서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 병원이 코호트 격리를 할 만한 환경이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리고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에서도 코호트 격리를 하고 있는데요. 첫 확진 환자가 나와 대규모 감염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 방법들을 해결안 방안이 없을까요?

<질문 5> '국민안심병원'이 90여 곳 지정됐습니다. 이제 병원 내 감염 우려 없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6> 신천지 신도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퍼져나가자, 정부가 전체 신천지 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는데요. 21만여 명에 달하는 이 인원을 어떻게 조사하게 되나요?

<질문 7>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았다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반대로 양성 판정 직후 2차·3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사례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검사 결과가 바뀌는 이유가 뭔가요?

<질문 8> 코로나19 가짜 예방법이 다시 퍼지고 있습니다. '헤어드라이어로 옷을 소독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죽는다', '뜨거운 물을 마셔라' 등 얘기가 나오는데요. 근거가 있는 얘깁니까?

<질문 9> 혹시 내가 코로나19에 걸린 게 아닌가 하는 '상상 코로나'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 줄 방법 없을까요?

<질문 10> 오늘부터 마스크 수출이 제한됩니다. 마스크를 구하기 좀 더 수월해지면 한 번만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질문 11> 코로나19가 번지면서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해달라는 요구가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감염원을 차단해야 한다는 건데요. 이 시점에서 실효성이 있을까요?

<질문 12> 이런 가운데 대학 개강일이 다가오면서 중국 유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입국하고 있는데요. 지역사회 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터라 중국인 학생들이 온다는 소식만으로도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많은데요. 중국인 학생들을 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질문 13>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25일) 대구를 방문해 "이번주 내 확진자 증가세 변곡점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지금 상황을 봤을 때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지금까지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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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