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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아침까지 동해안 비·눈…낮 맑고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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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아침까지 동해안 비·눈…낮 맑고 포근
  • 송고시간 2020-02-26 20:43:57
[날씨] 내일 아침까지 동해안 비·눈…낮 맑고 포근

밤사이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립니다.

먼저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지금 동풍이 강해지면서 강원과 동해안 곳곳으로 비가 확대되고 있고요.

북서쪽으로는 찬 공기도 남하하면서 수도권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북지역은 약하게 오다가 오늘 밤중에 그치겠지만, 강원과 영남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에는 앞으로도 최고 20cm의 큰 눈이 쏟아지겠고요.

영동지방에도 3에서 8cm, 경북 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 1에서 5cm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영서와 영남지방에도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에는 그치겠는데요.

안개가 짙게 껴서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고, 강원과 영남은 낮 동안에도 흐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공기 깨끗하겠고 기온도 높습니다.

아침에 서울 1도, 대구 4도, 전주와 광주가 2도 예상되고요.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대구와 창원 10도, 전주 12도, 광주가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 해상 중심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 먼바다로는 풍랑특보도 차츰 내려지겠습니다.

금요일에도 비 예보가 있습니다.

아침에 호남 해안부터 내리기 시작해서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늦은 오후부터 차츰 그치면서 주말과 휴일에는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날은 계속 포근하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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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