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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서쪽 맑고 포근…아침까지 동해안 눈 또는 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트리] 서쪽 맑고 포근…아침까지 동해안 눈 또는 비
  • 송고시간 2020-02-27 07:14:04
[날씨트리] 서쪽 맑고 포근…아침까지 동해안 눈 또는 비

[앵커]

오늘 서쪽지역은 하늘이 맑겠고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동쪽지역은 흐린 가운데 동해안에는 아침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봅니다.

김민지 캐스터, 동해안은 여전히 눈이나 비가 오고 있다고요?

[캐스터]

기상캐스터 지금 서쪽지역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지만 동쪽지역 곳곳에는 계속해 비가 내리고 있고요.

강원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눈이 제법 많이 쌓여 있습니다.

보시면 구룡령에는 43cm, 미시령에는 41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고요.

대관령에도 23cm가 넘게 쌓였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도 눈이 더 올 텐데요.

앞으로 강원 산지에 최고 8cm의 눈이 더 오겠고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1cm 안팎의 눈이나 5~1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이 눈, 비가 그치고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고요.

공기 질도 무난하고 낮 동안 포근하기까지 해서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을 텐데요.

내일 다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내일 아침 호남의 하늘 시작으로 낮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래도 늦은 오후 남부지방부터 차차 비가 그치면서 주말에는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좋은 날씨가 아쉽더라도 건강이 우선입니다.

야외 활동은 최소화하고 또 나가신다면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관리 잘해 주세요.

날씨트리였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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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