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담당 유엔 특별보고관은 북한에 아직 코로나19 발생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북한이 감염증을 우려해 자체 고립을 심화시키는 것을 우려했습니다.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현지시간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 내 코로나 19 발생 방지를 위해 북한과 국제공동체가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킨타나 보고관은 북한 주민의 보건상태와 영양실조 상태를 지적하며 "제한적 정보 접근성으로 북한 주민이 코로나 19에 더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정부가 보건 전문가 및 인도주의 활동 담당자의 제한 없는 완전한 접근을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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