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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국내 코로나19 검사 건수 5만여건…세계 최다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특보] 국내 코로나19 검사 건수 5만여건…세계 최다
  • 송고시간 2020-02-27 14:06:51
[뉴스특보] 국내 코로나19 검사 건수 5만여건…세계 최다

<출연 : 전병율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가 1천500명을 넘어섰습니다.

밤새 3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는데요.

전문가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전병율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오늘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334명이 늘어 1,595명이 됐습니다. 당분간 확산세가 지속된 것이란 전망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봐야겠죠?

<질문 2> 코로나19 환자 증가 폭이 늘면서 두 가지 시선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방역에 실패한 것이다' 혹은 '환자를 빠르게 찾아내 감염 위험을 줄이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0여명, 일본은 크루즈 선을 제외하고 180여명입니다. 우리나라와 차이가 나죠. 이 배경엔 애초에 진단검사 수가 적어 실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3-1> 미국과 일본에 실제 감염자 수는 더 많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건데요. 나중에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여도 다른 나라 유행에 영향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도 되는데요?

<질문 4> 코로나19와 관련한 국내 13번째 사망자가 대구에서 나왔는데요?

<질문 4-1> 현재 사망자 수는 13명입니다. 주로 고령이나 지병환자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기저질환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의료 체계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질문 5> 어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청도대남병원의 내부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치료 여건이 좋아 보이지 않아 향후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질문 6> 한 지자체에서 새로운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눈길을 끕니다. 차를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방식인데, 장점이 많아 보이는데요?

<질문 7> 어제 이른바 '코로나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앞으로 병원에선 어떤 점들이 달라지나요?

<질문 8> 이성구 대구 의사회장의 도움 호소에 전국에서 대구에 가겠다는 의료인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의료 공백을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는 상황이죠?

<질문 9> 3차 귀국 우한 교민 오늘 퇴소했습니다. 앞서 일부 진단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았다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는 등의 사례가 발생했기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질문 10> 요즘 '손조심'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가 만지게 되는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버스 손잡이 만지는 것을 기피하고, 화폐 대신에 카드만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요. 함께 쓰는 물건을 만지더라도 손만 깨끗하게 씻으면 괜찮은 건가요?

<질문 11>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심화되고 있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품귀현상 잡기에 나섰는데요. 아직 국민들이 체감 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질문 12>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사태 어떻게 전망하세요?

지금까지 전병율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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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