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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오전보다 171명 추가…국내 누적 확진자 1,766명

사회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오전보다 171명 추가…국내 누적 확진자 1,766명
  • 송고시간 2020-02-27 18:43:38
[뉴스초점] 오전보다 171명 추가…국내 누적 확진자 1,766명

<출연 : 이혁민 연세대 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누적 환자는 1천7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되고 있는 확산세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이혁민 연세대 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관련 내용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코로나19 확산세, 무엇 때문이라 보십니까?

<질문 2> 확진자 증가세를 봤을 때 경북보다 대구에 집중된 양상을 보였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또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혹시 코로나19 확산세에 불이 붙은 게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교수님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질문 3> 유명 대형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며 집단감염 통로를 막을 수 있는 대책이 더욱 시급해졌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할까요?

<질문 4> 정부가 신천지 교인의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위해 신도 21만여 명의 명단을 제출받은 상황이죠. 현재 전수조사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잘 진행되고 있다 보시나요?

<질문 5> 정부가 신천지 신도 31만명 명단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신도 24만5천명과 누락됐던 교육생 6만5천이 명단에 포함됐는데요. 신천지 대구교회가 1차 검사에서 높은 확진률을 보인 만큼 추가 확진자도 예상되고 있는데요. 의학적인 관점에서 전수조사를 좀 더 꼼꼼히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질문 6> 13번째 사망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전수조사 대상자로 검사를 받아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입원을 못하고 대기 중이었다고 하죠. 현재 확진이 됐지만 병상이 모자르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해 보여요?

<질문 6-1>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경증 확진자들이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을까요?

<질문 7>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구·경북이 지역 내 병상 부족을 호소하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상반된 선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확진자를 받겠다고 했고 경기도에선 일반환자만 받겠다는 입장인데요. 각각의 장단점은 어떻습니까?

<질문 7-1> 다른 지역으로 추가적인 집단감염 사태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이 집중돼야 할 것 같은데요.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을 꼽아주신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질문 8> 정부가 마스크 수출 제한을 걸며 수급에 나섰지만 여전히 부족 현상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 식약처에서 본인이 사용한 마스크 오염 정도를 판단해 일부 재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권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권고안,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9>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아직까지 변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 변이가 없다면 치료제 개발이 조금 더 수월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0> 중국 톈진 난카이대 연구팀은 코로나19의 전염력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보다 최대 1천배 강력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또 한편에서는 앞으로 코로나19가 독감처럼 계절병으로 자리 잡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향후 상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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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