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현지시간으로 27일 밤 현재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6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5명 증가한 17명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은 롬바르디아에서 주 정부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주지사를 비롯한 일부 관계자들이 자체 격리 생활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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