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현장연결] 경북서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49명 추가

사회

연합뉴스TV [현장연결] 경북서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49명 추가
  • 송고시간 2020-02-28 12:43:36
[현장연결] 경북서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49명 추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경북에서는 밤새 코로나19 확진자가 49명 추가됐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400명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경북도에서 조금 전 브리핑을 진행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경상북도에 2월 28일 오전 8시 현재 코로나 확진자는 전일 대비 40명 늘어나서 누적 389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발생 원인별로 보면 신천지 관련해 15명이고 대남병원 관련해서 1명이고 아직 24명은 역학조사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상북도의 신규 확진자는 전국에서 어제 427명이 발생했는데 그에 비하면 9%이고 누적 확진자 전국 2022명 대비 19% 수준이 되겠습니다.

조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체 확진자 389명 중 350명이 입원 조치되었고 지금 30명은 오늘 중에 입원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9명은 이미 사망이 되었습니다.

대남병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남병원은 지금 다른 병원으로 이원 중에 있는데 어제 17명을 이원 조치하였습니다.

중증환자 4명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또 경증환자 13명은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하였습니다.

43명은 오늘 내일 중에 다른 병원으로 이원하기로 하고 지금 추진 중에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병상 확보에 대해서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우리 도내 3개 의료원에 병상을 충분히 마련 중에 있고 현재까지는 큰 문제가 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주 적십자병원과 상주 적십자병원을 신속히 준비 중에 있고 오늘 중에 거의 마무리가 됩니다.

그래서 내일부터는 대구 확진자들을 입원시킬 수 있도록 조치 중에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의료인 관련 말씀드리겠습니다.

포항의료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에 현재 의사가 19명이고 간호사, 방사선, 임상병리 등 587명이 전력을 다하고 있으나 의사, 간호사가 역시 부족한 실정이라서 의사는 자체적으로 해결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간호사는 계속 모집 중에 있습니다.

환자 관련 특이동향을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 18일날 입대한 육군 54사단 신병 교육대 훈련병 1인이 신천지 신도로 파악되어 검체 채취 후 격리조치하였습니다.

그동안 함께 생활관을 운영하던 15명은 별도 장소에 1인 1명씩 격리 중이라는 말씀드리고 경산 서린요양원 보호사가 확진이 되어서 서린요양에 있는 122명, 입소자가 74명이고 종사자가 48명입니다.

오늘 역학조사관이 현지에 가서 면밀히 조사 중에 있습니다.

또 청도에 감꽃요양병원 퇴원한 환자가 확진자로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감꽃요양원에 132명이 있는데 환자가 68명이고 종사자가 64명입니다.

여기에서 확진자는 대구시에 있는 분입니다.

그래서 현재 유증상자는 없으나 계속 조사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