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현장연결] 식약처 "공적판매처서 마스크 총 501만개 출하"

경제

연합뉴스TV [현장연결] 식약처 "공적판매처서 마스크 총 501만개 출하"
  • 송고시간 2020-02-28 16:16:34
[현장연결] 식약처 "공적판매처서 마스크 총 501만개 출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금 전 시중 약국 등에 대한 마스크 공급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양진영 /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양진영입니다.

2월 28일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 상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확보된 공적물량 마스크 578만 개의 87%에 해당되는 약 501만 개가 약국,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공영 홈쇼핑 등을 통해 출하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중 약국은 121만 개, 우체국은 74만 5000개, 농협 하나로마트는 53만 개, 공영 홈쇼핑은 15만 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8만 개를 판매하고 의료현장에 의료진이 사용할 마스크는 총 125만여 개가 공급됩니다.

세부적으로는 약국의 경우 전국 2만 4000개소 약국을 통해 약국당 최소 50개에서 최대 100개씩 배분하여 판매 중이며 우체국은 대구 청도지역 약 90개소 및 전국 읍면소재 1400개소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의 경우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한 1900여 개소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공영 홈쇼핑의 경우 케이블 채널을 통해 오후 시간대에 방송됩니다.

중소기업유통센터의 경우 서울 행복한백화점에서 6만 개, 부산의 아임쇼핑 부산역점에서 2만 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의 경우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관에 공급될 26만 개를 포함하여 총 125만 개가 공급되고 있습니다.

보통 정부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 청도지역에 계신 국민들이 마스크를 불편함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월 26일 수요일 대구 청도지역에 지원된 마스크 116만 개는 동사무소 등을 통해 시도민들에게 배분되었습니다.

오늘도 제조업체들이 직접 대구시에 특별 공급하는 104만 5000개, 대구경북지역의 우체국, 농협, 약국 등을 통해 판매되는 99만 4000개, 의료기관 26만 1000개를 포함하여 총 230만 개의 마스크가 공급됩니다.

정부는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하여 확보된 공적 물량 마스크 500만 개가 소비자에게 빠른 시간 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