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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눈·비 밤사이 그쳐…주말 맑고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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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눈·비 밤사이 그쳐…주말 맑고 포근
  • 송고시간 2020-02-28 18:17:51
[날씨] 눈·비 밤사이 그쳐…주말 맑고 포근

다소 쌀쌀한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대부분 약하게 오고 있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조금 뒤인, 저녁쯤 모두 그치겠는데요.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순 있겠고, 수도권과 강원영서, 강원산지는 내일 새벽까지, 제주는 내일 낮까지 오겠습니다.

앞으로 제주에는 10~30mm 정도, 그 외 지역들은 5mm 미만으로 약하게 오다 그칠 겁니다.

단, 강원산지에는 앞으로도 1~5cm, 영서와 경북북동산지엔 1cm 내외의 눈이 조금 더 내리니까, 계속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또 대기중에 수증기가 많아지다 보니, 당연히 안개가 짙어지겠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인 곳들이 있겠고요.

강원도에는 많은 눈이 내려, 도로가 결빙된 곳들도 있으니까,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낮부터는 맑아지겠고, 삼일절인 일요일에도 가끔 구름만 많아지겠습니다.

기온은 급격히 올라서요.

한낮에 서울은 12~13도까지 예상됩니다.

단, 아침과의 기온차는 10도 안팎이나 나니까, 큰 일교차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또 중서부를 중심으로 먼지농도가 높아질 가능성 있습니다.

다음 주에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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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