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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근한 주말, 낮에는 쾌청…밤부터 스모그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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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포근한 주말, 낮에는 쾌청…밤부터 스모그 유입
  • 송고시간 2020-02-29 15:29:09
[날씨] 포근한 주말, 낮에는 쾌청…밤부터 스모그 유입

[앵커]

주말인 오늘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고, 내일 밤에는 곳곳에 비도 조금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하필이면 오늘 날씨까지 좋아서 실내에만 머무는 분들은 더 답답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다시피 파란 하늘 드러나 있고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11.8도로 겨울 외투가 거추장스럽게도 느껴집니다.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제주도만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전국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이렇게 맑게 갠 하늘에 햇살이 내리쬐면서 낮기온을 끌어올릴텐데요.

오늘 한낮에 서울 12도로, 어제보다 6도 이상 높겠고요.

대구와 전주 14도, 부산 15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살짝 유입되겠습니다.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점점 공기가 탁해지겠고, 휴일인 내일까지도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포근하겠지만, 하늘은 다시 흐려집니다.

그리고 밤부터는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북북부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또, 강원산간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 비와 눈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다가, 월요일 낮부터는 다시 맑아지겠고요.

다음주는 수요일에 또 한 번 중부지방 중심으로 눈, 비가 내리는 등, 당분간 하늘빛이 자주 변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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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