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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약사' 사칭해 고수익 챙긴 강사 입건

사회

연합뉴스TV '서울대 출신 약사' 사칭해 고수익 챙긴 강사 입건
  • 송고시간 2020-02-29 16:44:35
'서울대 출신 약사' 사칭해 고수익 챙긴 강사 입건

서울대 출신 현직 약사라고 사칭해 고액 과외를 하면서 월 3,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챙긴 강사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017년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학원을 운영하며 학력 등을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29살 김 모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서울대를 다닌 적이 없는 김 씨는 약대 편입시험이나 화학 관련 대학 편입시험 과외 대가로 시간당 8만∼10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에게 속아 피해를 본 학생은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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