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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년보다 포근…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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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예년보다 포근…일교차 유의
  • 송고시간 2020-02-29 17:51:47
[날씨] 예년보다 포근…일교차 유의

2월 말에 벌써 봄이 찾아온 듯 합니다.

낮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평년을 웃돌았는데요.

한낮에는 이렇게 온화함을 넘어서 따뜻하지만, 아침에는 여전히 쌀쌀한 기운이 강합니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요즘 무엇보다 면역력이 중요한 시점이죠.

옷차림에 유의하셔서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오늘은 화창했지만 내일은 하늘빛이 차차 흐려집니다.

밤부터 곳에 따라 비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북북부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그밖에 수도권과 충북, 경북남부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충청이남 곳곳으로는 안개가 짙어집니다.

곳에 따라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을테니까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3도, 춘천 영하 1도, 대전 3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3도, 광주 15도, 대구 14도가 예상됩니다.

다음주 중반에 중부와 전북 곳곳으로 비나 눈이 한 차례 더 내리겠고요.

이후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다소 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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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