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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미국독감과 구분안돼" 中발원지에 의문제기

세계

연합뉴스TV "코로나19 미국독감과 구분안돼" 中발원지에 의문제기
  • 송고시간 2020-03-02 08:04:20
"코로나19 미국독감과 구분안돼" 中발원지에 의문제기

중국 우한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하는 코로나19의 발원지에 대해 중국 매체와 전문가가 잇따라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원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며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 특히 미국이 발원지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처음 발병한 때와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는 독감 감염률과 사망률이 매우 높았던 점에 비춰볼 때 양 측의 상관관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감염병 전문가인 중난산도 "코로나19가 중국에서 가장 먼저 출현했지만, 그렇다고 꼭 중국에서 발원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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