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가운데 891명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4일간 신천지 신도 2만8천여명과 신천지 교육생 9천여명을 조사한 결과 유증상자 89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증상자 중 380여 명이 진단 검사에 응했고 이 중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조사를 거부하거나 통화가 불가능한 833명에 대해서는 경찰과 함께 추가 추적을 할 방침입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3월 초에 확산을 제어하지 못 할 경우 심각한 위기가 올 수 있다"며 "2주간 일상생활을 중단하는 잠시 멈춤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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