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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이만희, 엎드려 사죄…"인적·물적 지원"

사회

연합뉴스TV [녹취구성] 이만희, 엎드려 사죄…"인적·물적 지원"
  • 송고시간 2020-03-02 19:10:11
[녹취구성] 이만희, 엎드려 사죄…"인적·물적 지원"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공개 사과를 했습니다.

면목이 없다며 엎드려 사죄를 한 이 회장은 정부에 모든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이 회장의 기자회견 모습 직접 보시죠.

[이만희 / 신천지 총회장]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사죄를 위해서 여러분들에게 엎드려 사죄를 구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 사람, 변변치 못한 사람이 제대로 못한 것을 용서해주십시오.

정부 당국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 노력해준 데 대해 너무나 고맙고 고맙습니다.

고마움과 동시에 정부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그 반면에 우리의 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정부에게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런 일들이 있으리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어찌해서 이런 일이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고, 또 우리의 잘못된 것도 우리 자체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부모와 같고, 성도는 자녀와 같습니다.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 와서 돌고 있는데, 어느 부모가 그냥 보고 있겠습니까?

누가 잘하고 누가 잘못을 따질 때가 아닙니다.

국민을 위해서 우리 나라를 위해서 이러한 모든 것을 해결돼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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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