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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차츰 중부 비·눈…낮에도 쌀쌀 '서울 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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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차츰 중부 비·눈…낮에도 쌀쌀 '서울 3도'
  • 송고시간 2020-03-04 11:36:24
[날씨] 차츰 중부 비·눈…낮에도 쌀쌀 '서울 3도'

낮 동안에는 우산이 필요합니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만 저녁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체로 5mm 미만, 눈은 강원산간에 최대 5cm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밤에 또다시 서해상에서 눈구름대가 만들어지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이 역시, 양은 1cm 내외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곳곳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해안가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졌고요.

해상에서도 거센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대 6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눈비구름과 함께 반짝 꽃샘추위까지 찾아오는데요.

낮부터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서울이 3도에 그치면서 아침과 큰 차이 없겠고, 내일과 모레는 대다수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그래도 '반짝'이라는 말답게 주말 앞두고는 추위가 풀릴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동안 중부지방에 비와 눈이 오겠고요.

밤부터는 충남서해안과 호남서해안에 눈구름이 영향을 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도, 세종 8도, 대구 10도, 창원이 11도에 그치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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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