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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정부 "코로나19 확진자 수, 2∼3일 내 변화 기대"

사회

연합뉴스TV [뉴스워치] 정부 "코로나19 확진자 수, 2∼3일 내 변화 기대"
  • 송고시간 2020-03-04 18:23:09
[뉴스워치] 정부 "코로나19 확진자 수, 2∼3일 내 변화 기대"

<출연 : 이혁민 연세대 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천명을 넘었고 사망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에선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즉 DUR 시스템에 마스크를 포함시킬 계획을 밝혔습니다.

과연 실효성은 어떨지 이혁민 연세대 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관련 내용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코로나19 환자가 어제 하루 516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규 확진자도 대부분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나왔다던데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현재 수치를 봤을 때 2주 내 진정상태로 전환될 수 있을까요?

<질문 2>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률이 인구 10만명당 10.3을 기록했습니다. 대구는 164.4명으로 늘어났는데요. 10만명당 확진자 발생률이 높아졌다는 것,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질문 3> 오는 8일, 대구 신천지 신도 중 발열이나 기침이 없는 무증상자의 격리가 해제됩니다. 무증상자가 며칠 뒤 확진 판정을 받기도 하는 만큼 추가 전파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는데 어떻습니까?

<질문 4> 그간 대구지역에서는 신천지 신도 중심으로 진단 검사가 이뤄졌지만 이제 일반 시민들 중심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기에 환자를 찾고 고위험 환자를 집중해서 돌보겠다는 건데요. 사망자 감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자가격리 중 사망자 사례가 또 나왔습니다. 자가격리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사례가 발생하는 이유,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6> 확진자가 5천명을 넘어섰지만 완치 판정을 받은 격리해제자는 41명에 불과합니다. 완쾌속도는 어떻다 보십니까? 너무 느린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던데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청도 대남병원에서 산소치료까지 받던 중증환자가 완치판정을 받는 일도 있었습니다. 적절한 치료만 받는다면 중증환자도 완치가 가능하다는 좋은 사례인 것 같아요?

<질문 8> 에볼라 치료제를 코로나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에 이어 사스·메르스 항체에서 코로나19 무력화하는 항체 찾았다는 소식도 나왔는데요. 코로나19 치료용 항체와 백신 개발에 어떤 의미가 있는 일인가요?

<질문 9> 경증 환자 격리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가 잇따라 가동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 중인 확진자가 많다보니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는 방안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 또한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가능한 모든 시설을 동원해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라"고 지시했는데요. 얼마나 부족한 상황인가요?

<질문 9-1> 초등학교 옆에 생활치료센터가 지정되며 주민들이 반발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주민들은 전염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 가능성 있는 이야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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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