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무척 포근하죠.
한낮에 서울은 17.6도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농도가 높고, 마스크까지 착용하려니, 많이 답답하셨을 겁니다.
그래도 비 소식이 있네요.
오늘 밤 전국으로 확대돼, 내일 밤까지 내립니다.
제주와 영동엔 최고 60~80mm가량 많은 양이 내리겠고요.
해안가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피해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충청 이남엔 10~30mm, 서울 등 그 외 전국은 5~10mm가량 오겠고요.
강원 중북부산지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기질은 오늘보다 나아지겠지만, 일부 중서부지역은 오전까지 다소 탁하겠고요.
고온현상은 한풀 꺾입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은 7도로 높게 시작하지만 한낮에 8도로 예년수준 회복합니다.
이 후 모레 아침엔 일시적으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반짝 쌀쌀하겠고요.
주말 아침에 또 한번 반짝 추위 예상되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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