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복싱의 간판 오연지가 2전3기 끝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오연지는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복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라이트급 8강전에서 호주의 안야 스트리즈먼에게 5-0 심판전원일치로 판정승했습니다.
4강에 진출한 오연지는 라이트급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오연지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국내 선발전을,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아시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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