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많은 분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몸 건강 만큼이나 중요한 마음 건강,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중요해지면서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없다는 것만으로도 힘들어져 신체적 증세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불안과 공포가 커져 두통이나 소화불량, 두근거림이 있을 수 있고, 잠을 잘 못 자는 경우도 생깁니다.
의심이 많아져 사람들을 경계하고, 짜증이 많아졌다는 사람들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기운이 없고, 무기력증을 느끼는 것도 스트레스 증상의 하나입니다.
정신적 고통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무엇보다 잘못된 정보에 휩쓸리지 말고 믿을만한 정보를 취해 올바른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이나 친구, 동료와 자주 소통하며 힘든 감정을 서로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충분히 잠을 자고, 집에 있을 때 간단한 운동이나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를 하는 것은 신체 건강 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중요합니다.
코로나19 극복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인들과 방역, 보건담당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도 사회적 연대와 공감을 느끼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지금 이 시기 힘든 감정은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스트레스가 심해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1577-0199로 전화하거나 국가 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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